제목 | 인삼·복령·지황·꿀 4가지 함유 … 허준 '최고의 명약'으로 꼽아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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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닉 |
작성일 | 18-04-02 2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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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복령·지황·꿀 4가지 함유 … 허준 '최고의 명약'으로 꼽아
[중앙일보] 입력 2014.08.21 00:04
원광제약 '보화경옥고'
현대인 입맛에 맞게 제조
환절기 가족 건강지킴이로 좋아
여름은 1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때다.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계절을 보내면 음양의 균형이 조화를 이뤄 다가오는 겨울, 혹한의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다고 한다. 가을에 걸쳐 있는 추석 무렵, 여름철 양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겨울 건강이 좌우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더위가 한풀 꺾일 즈음이면 옛 선조들 역시 면역력을 증강하고 몸을 보완하기 위해 ‘이것’을 복용했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이 ‘최고의 명약’ 중 하나로 꼽은 경옥고가 바로 그것이다. 허준은 “27년 동안 먹으면 360세를 살고 64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500세를 살 수 있다”며 경옥고의 효능을 높이 평가했다.
원광제약이 전통 경옥고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제조한 ‘보화경옥고’를 선보였다. 경옥고는 동의보감에서 건강하고 오래 살게하는 법을 다룬 ‘양생편’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처방이다. 한의학에서는 600여년간 이 처방을 널리 사용해 왔다.
한의학에서는 “신체의 활력을 돕고 척추를 보호하며 머리를 검게하고 이빨을 튼튼하게 하며, 신경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보화경옥고는 고려인삼·지황·복령·꿀(봉밀) 같은 몸에 좋은 4가지 약재로 만든다. 다른 첨가물은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
고려인삼은 정신안정과 기를 보충해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한다. 지황은 보혈작용으로 안색을 밝게 해준다. 복령은 위를 편안하게 유지해주고, 꿀은 해독작용으로 갖가지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보화경옥고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 강하, 지구력 증강, 위계양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가 나왔다.
원광제약의 보화경옥고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 생산기준에 적합한 KGMP(우수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시설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보화경옥고는 경옥고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제조됐다. 동의보감의 제법 그대로를 현대식 시설에 적용해 만들고 있다. 직접 불에 닿지 않게 이중조직의 탱크에서 중탕 방식으로 만들어 효능을 극대화했다.
보화경옥고는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2~3번 먹기 간편하게 돼 있다. 한 숟가락 정도 따뜻한 물이나 꿀에 타서 먹으면 된다. 보화경옥고는 걸쭉한 액체 형태며 떠서 먹을 때는 쇠로 만든 숟가락보다 나무 재질의 숟가락으로 먹어야 변질을 막는다. 먹고 난 뒤에는 뚜껑을 잘 닫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틱형 포장으로도 판매 중이다. 보화경옥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효능 및 효과는 자양강장으로 병중병후·허약체질·육체피로·권태·갱년기장애 등에 좋다고 식약처로부터 인정 받았다.
원광제약 서성원 부장은 “보화경옥고에 들어가는 원료 한약재는 철저한 품질관리 기준에 의해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그 품질을 소비자들이 더 잘 알고 있다”면서 “특히 장기 복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미세한 맛의 차이가 없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80-359-3333.
김만화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