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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 - 장마철 무좀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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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82회 등록일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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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무좀 관리

 

씻고 나서도 바람으로 피부 말려야한다. 습도와 기온이 높은 장마철에는 곰팡이의 번식력도 매우 커진다. 이 곰팡이 때문에 가장 흔히 생기는 질환이 무좀·완선 같은 피부 질환이다. 무좀을 예방하거나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발을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 평소 땀을 흡수할 수 있는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고, 맨발에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구두나 운동화를 신는 일은 없어야 한다. 발에 땀을 많이 흘린다면 신발을 두 켤레 준비해 교대로 신고, 신지 않는 신발은 햇빛에 잘 말리거나 제습제를 넣어 두도록 한다. 찜질방이나 공중목욕탕과 같은 장소에서 여럿이 공동으로 쓰는 슬리퍼나 깔개 등도 피하고, 만약 썼다면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씻은 뒤에는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를 이용해 발가락 틈 사이에도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잘 말려야 곰팡이 번식을 줄일 수 있다. 곰팡이가 사타구니 등에 감염을 일으키는 것이 완선인데, 흔히들 습진으로 잘못 판단한다. 특히 청소년은 부모에게 말도 못 하고 집에 있는 연고를 쓰다가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 또한 해당 피부를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예방 및 관리법인데,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입는 것이 좋고, 역시 씻은 뒤에는 잘 말려야 한다. 당뇨가 있거나 비만한 사람은 완선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도움말 : 을지대병원 최희정 가정의학과 교수,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감염내과 교수·이주흥 피부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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